목동 떡집 오목교 떡집 이북식 인절미 미가람 떡집 이북인절미

「 미가람 」

 이북식인절미 

 

 

 

◁ 위치 오목교역 6번 출구에서 224m

◁ 영업시간 08:00 - 19:00

    (일요일 정기휴무)

◁ 전화 0507-130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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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북인절미 드셔보셨나요?

이북음식이라고 하면 왠지 궁금하고

먹을 수 있다면 한 번쯤

꼭 먹어보고 싶어지는데요

팥고물이 안에 들어있는 일반 인절미와 달리

이북식인절미는 팥고물을 겉에 감싸

만든 떡 이라고 해요.

 

 전통방식 그대로 찰밥을 쪄서

돌절구에 찧어 고소함을 강조하고

고물은 불려서 껍질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쪄서 볶고

떡에는 설탕을 넣지 않고

고물에만 약간의 설탕을 넣어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떡을

만든다고 하시네요.

 

보통 오전 10시 정도에

대부분의 떡이 진열된다고 하시네요.

 

전에 2시 정도에 가니 이북식 인절미는

판매가 다되어서 구입할 수가 없었는데

10시 - 12시 정도에 가시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전 10시 30분 정도 방문했어요.

 

이북인절미의 주재료가 되는

거피 팥을 쪄서 식히고 계시더라고요.

고소한 냄새와 뽀오얀 자태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가격은 한 팩 5개 5,000원 입니다.

다른 떡보다는 조금 비싼 것 같지만

들어가는 재료와 정성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떡들도 진열되어 있는데

만져보지 않아도

떡의 말캉함과 온기가 느껴집니다.

찰떡모듬인데 이 조합 찬성입니다.

 

꿀떡, 앙꼬인절미, 오색경단, 무지개떡

다양한 종류의 떡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약과와 식혜도 판매하고 

 

 

참기름와 콩가루도 있어요.

 

집에 도착한 이북인절미!

설레는 마음으로 시식에 들어갑니다.

 

오랫만에 주어진 디저트 타임.

어머 이건 커피랑 먹어야해!

 

찹쌀이 엄청 찰진고 쫀득쫀득한데

신기하게 들러붙지 않아요.

가위로 자를 때도 쪼온득 하다가

가위에서 깨끗하게 떨어져요. 

 

고물 때문에 먹다가 다 흘릴 것 같아서

긴장모드 였는데 생각보다

단단하게 묻어 있어서

입어 넣을 때까지 잘 붙어있다가 

씹으면 떡의 쫀득함과

고물의 고소하고 부드러움이

잘 어울러지는 맛입니다.  

 

 

요즘 빵도 한 개에 5천원이 넘는데

이렇게 좋은 재료에 정성 가득한 떡 한팩에

그 정도는 충분히 쓸만 하다고 생각해요.

 

나누고 싶은 날이 있다면

지인들 선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기분 좋은

디저트 타임 보냈답니다.

 

오늘하루도 더 건강하고

더 많이 예뻐지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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