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오이는 100g 당 11kcal로
오이 한 개가 200g 정도이니
한 개를 다 먹어도 22kcal 정도의
낮은 열량을 갖고 있고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을 느낄 수 있고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여러 가지 요리로
다양하게 쓰이며 사랑받는 식재료 입니다.
제철은 4월-7월 까지이지만
비닐하우스 재배로 4계절 내내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고마운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오이소박이는 만들기 어렵지 않고
맛도 있고 보기도 좋고 묵은 김치 물릴 때
한 번쯤 만들어 놓으면
아주 훌륭한 밑반찬이 되니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이 고르는 법
오이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로 두께와 모양이 일정해야 하며
너무 큰 것은 씨가 많이 들어있으므로 피하고
꼭지가 싱싱하고 시들지 않은 것이 좋으며
고유의 색상이 진하고 부드러운 것이
좋은 오이입니다.
만져 보았을 때 무르지 않고 단단한 느낌이
있어야 하며 가시를 손으로 눌렀을때
아프지 않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니
주의해야 좋은 오이를 고를 수 있습니다.
주재료
오이 5개
부추 70g (2컵)
양파 1/4
양념재료
고추가루 8숟가락
설탕 3숟가락
매실 2숟가락
액젓 6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마늘 1숟가락
생강가루 약간
밀가루풀
(생략가능)
밀가루 1숟가락
물 1컵
오이절이기
천일염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첫 번째. 오이 손질하기
오이는 굵은 소금뿌려서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어주세요.
두 번째. 오이 자르고 칼집내기
오이 꼭지 부분은 농약이 모여있을 수 있고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1-2cm정도 잘라내고
껍질째 먹을 거니까 필러를 이용해서
오이 껍질을 거칠게 깎아줍니다.
너무 많이 깎아내면 수분이 다 빠져버리니
주의하면서 진한 초록색 부분과 돌기가
많은 부분 위주로 깎아줍니다.
(식감에 예민하지 않으신 분은 생략하셔도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드실 수 있습니다.)
꼭지 잘라내고 이등분 내고
크기 맞춰 다시 이등분 내면 일정한 크기로
자르실 수 있답니다.
십자 모양을 낼 때는
병뚜껑이나 낮은 종지에
오이를 세워서 썰어주시면
오이를 댕강 썰어버리는
실수 없이 일정하고 예쁘게
십자 모양으로 자를 수 있어요.
세 번째. 오이 절이기
소금 한 숟가락 설탕 한 숟가락을
오이 안쪽으로 조금씩 뿌려서
속까지 절여지도록 하고
나머지 소금 한 숟가락은 뜨거운 물
한컵에 녹여서 마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에 소금을 녹여서 절이는 방법도
좋지만 먹을 때 오이속까지 간이 안 배서
양념은 간이 있는데 오이는 싱겁고
아쉬운 점이 있어서
이번에는 오이안쪽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절여보았답니다.
오이 5개에 소금 한 숟가락의 양을
나눠서 칼집낸 부분을 요래벌려 솔솔 뿌려주고
설탕 한 숟락도 뿌려줍니다.
소금 많이 넣으면 오이가 짜지니 주의하시고
우리 건강을 위해 소금은
항상 아껴쓰는걸로해요.

끓는 물 한 컵을 준비해 주시고
천일염 한 숟가락을 넣고 녹여 부어줍니다.
총 40분을 절여주는데 20분 지나고
한번 뒤집어 주고 20분마저 절여주세요.
네 번째. 밀가루풀 만들기
(생략가능)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요.
밀가루 풀은 먼저 만들고 식혀주세요.
물 한 컵 120ml 정도에 밀가루 한 숟가락 넣고
저어서 풀어주고 밀가루가 다 풀리면
약불에 올려서 저어가며 풀을 만들어주세요.
(물론 생략 가능한데 풀을 넣으면
풀을 넣으면 양념이 오이에 더 잘 묻어있어서
조금 더 먹기좋고 보기 좋답니다. ㅎㅎ)
다섯 번째. 양념 만들기
고추가루 8숟가락
설탕 3숟가락
매실 2숟가락
액젓 6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마늘 1숟가락
생강가루 약간
새우젓은 넣을 때 손으로 으깨주시고
분량의 양념을 넣으셨으면 잘 섞어주세요.
여섯 번째. 양념 소 썰고 양념에 섞기
부추는 파스타면 양 계량하듯
엄지와 검지로 잡았을 때 1인분 정도
썰어서 종이컵 2컵 정도 분량이면된답니다.
흐르는 물에 꼭지 부분 이물질 제거하면서
씻어 준비해 주시고
1cm정도 두께로 썰어주세요.
양파 1/4개는 얇게 채쳐주세요.
준비해두었던 양념과 밀가루풀
양념소에 넣을 야채를 모두 섞어줍니다.
마구 저으면 부추에서 풋내날 수 있으니
살살 달래듯이 섞어주세요.
일곱 번째. 절여진 오이에 양념 채우기
오이를 살짝 구부려서 절여진 상태를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오이 속까지 잘 헹궈서
소금를 제거해 줍니다.
헹궈진 오이는 십자 모양이 바닥에 향하도록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양념소를 채워서 넣습니다.
숟가락을 이용해서 오이 속에 넣으시면
어렵지 않게 잘 채울 수 있답니다.
양념소를 채우고 숟가락으로 한 개씩
이동해서 통에 담아주시면
이제 정말 끝입니다.
오이 5개가 2리터 반찬통에 딱 들어가네요.
바로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반나절만 지나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너무 귀찮아서 반찬가게에서 사 먹으려 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는데
이렇게 한번 만들어놓으면 먹을 때마다
감탄하면서 사나흘은
즐겁게 식사할 수 있답니다.
만들기는 고생스럽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이소박이
한번 만들어 보시고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시고
더 많이 예뻐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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