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쉐프리제 부천 레스토랑 부천맛집 부천시청 파스타

「 부천 쉐프리제 」

 

 
우리도 일년 동안 고생했는데
연말 분위기좀 내고 싶다며
연말 분위기에는 뭐니뭐니해도
이태리 음식 아니겠냐며
검색해서 찾아간 부천 쉐프리제 후기 입니다. 
 
저희는 혹시 몰라 예약을 했는데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었나봐요.
식사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제한이 있고
1인 1메뉴 필수 주문입니다.
 
초행길이라서 한참을 헤매다가 20분 늦게 들어갔는데
다음 예약손님이 있으셔서 도착시간과 상관없이
예약시간 기준이라고 하셔서 서둘러
직원분께 베스트셀러 위주로 추천 부탁드리고
주문해서 바로 식사 시작했답니다.

 
식당이 아담해요.
테이블이 몇개 안되더라고요.
창가쪽 자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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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경기 부천시 소향로 181 상가동 174호

(부천시청과 마주보고 있는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
 건물 1층 105동 아래 위치)
◁ 주차가능: 오피스텔/상가 전용 주차장

                      2시간 무료
◁ 오픈: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14:00, 21:00 (라스트 오더)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임시휴무는 변동있으니 확인필수!
◁ 전화: 0507-149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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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직원분께
베스트셀러 위주로 추천 부탁드리고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뇨끼, 라자냐,
매콤한 파스타 대파 새우 크림파스타,
밥도 있어야 하니까 갈릭 비프 리조또,
이렇게 먹고 무슨 샐러드냐 하겠지만,
빠지면 섭섭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까지
주문 완료입니다. ㅎㅎ
 
먼저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빵은 따뜻한 상태로 구워져 나오고
반죽이 잘되어 식감이 쫄깃하고
발사믹은 산미가 과하지 않아서 먹기 편했답니다.
 
리코타 치즈가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좋네요.

 
갈릭비프 리조또와 뇨끼가 나왔어요.

갈릭비프 리조또는 우리가 아는 그맛에
특별한 무엇인가는 없었는데
소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기는 했어요.

 
 
제일 기대했던 뇨끼!
뇨끼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반죽을 경단처럼 둥글게 만든 것을 말한다네요.
 
우리나라 감자 옹심이랑 비슷한데
쫀득하지는 않고 전분까지 넣어 퐁신하게
감자를 갈아서 둥글게 빚어서 구웠는데
튀긴 할라피뇨와 함께 소스에 적셔 먹으면
느끼한 맛과 매콤한 맛을 번갈아 즐길 수 있어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전에도 뇨끼를 먹어본 적은 있었는데
느끼한 맛이 강해서 다시 생각나지는 않았는데
튀긴 할라피뇨가 신의 한수네요.

 
 

대파 새우 크림 파스타!
저는 파스타가 인상적이었는데
적당하게 삶아진 면이 식감이 좋고
대파와 매콤한 고추 조각이 씹히면서
크림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탱글탱글 새우가 완성도를 더해주네요.

 

 
 

저는 라자냐를 처음 먹어봤는데
파스타 면을 크게 만들어서 그 사이에
다진고기, 각종치즈, 미트 소스 등을 넣어서
4-5층 정도 쌓은 것을 오븐에 구워 만들어내는
요리라고하는데 딱 보기만해도
칼로리 대환장 파티 입니다. ㅋㅋㅋ
 
친구들은 맛있다고 먹는데
저는 워낙 느끼한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
다시 찾을 것 같지는 않아요. ^^;;

 

 
 

성인 4명 초등학생 아이 1명 방문해서
총 5가지 음식 시켰는데 92,000원 나왔어요.
친구들과 기분내러 나와서 먹기에는
괜찮았는데 가족들하고 외식하기에는
양도적고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 같기는해요.
 
연말인데 왜이렇게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어요.
언제쯤 '올한해는 정말 행복했어!'
라며 보낼 수 있을지, 그런 날이 오기는 할지...
올해도 내년에는 조금 더 나아지려나
기대해보면서 마무리하기로해요. ㅎㅎ
 
♥ 오늘 하루도 맛있는 한 끼 드시고
    더 건강해지시고 더 많이 예뻐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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