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카르파치오 만드는 법 광어 카르파쵸 광어 묵은지 카르파치오 들기름 화랑 추천

카르파치오

(카르파쵸_Carpaccio)

 

익히지 않은 생 소고기를 얇게 썰어

그 위에 올리브오일, 레몬즙을 뿌리 뒤

양파 등을 올려 소스와 함께 먹는

이탈리아 전통요리로

요즘은 소고기뿐만 아니라

양고기, 송아지 고기 등의 육류와

광어, 연어, 참치,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비롯해

야채나 과일도 카르파치오의 주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있습니다.

오늘날 훈제한 고기나 생선으로 만든 것도

포함되며 대부분 생으로 먹는 음식이므로

당일 신선한 재료로 조리하여

차갑게 식혀서 즐기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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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묵은지 카르파치오」

 

'광어묵은지 카르파치오'는 주재료인 광어와

묵은지에 고소한 향의 들기름을 곁들이고

아삭하고 쌉쌀한 무순을 더해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만든 요리로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특별한 음식을 나누고 싶을 때

묵은지만 있다면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식이니 도전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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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2-3인분 기준)

광어 200g

묵은지 5~6장

무순 1/3팩

들기름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와사비 조금

 

광어는 저렴한 필렛(fillet)으로 구매했어요.

해수부-연말특별전으로 40%할인

230g 14,000원에 구입했어요.

매일 이렇게 저렴하면 참 좋겠어요.

 

이 세 가지가 들어가는 재료의 전부입니다.

 

 

첫 번째. 묵은지 씻기

 

묵은지는 물에 헹궈서 양념을 모두

씻어내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고

들기름 한 숟가락을 넣어 조물조물해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들기름을 조금 더 넣으셔도 됩니다.)

 

고소한 냄새 폴폴 풍기는 묵은지는

잠시 대기해 주세요.

 

 

두 번째. 광어 썰고 밑간하기

 

광어는 돌돌 말아 줄 거라 

얇게 썰어주세요.

 

두께가 두꺼워지면 엄청 뚱뚱해집니다.

우리 오동이님은 두꺼운 회를 좋아해서

몇 개는 오동이님을 위해 뚱뚱하게 말아줬어요.

 

지느러미살은 살짝 당기면 분리가되는데

같이 말고 싶어서 따로 분리하지 않고 썰었어요.

 

 

 

썰어놓은 회에 간장 1숟가락 넣어주세요.

회안에 들어있는 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모두 괜찮으니 회에 밑간을 해주세요.

회에 밑간을 해두면

김치와 회의 맛이 균형이 좋습니다.

(들기름 좋아하시는 분은 들기름을

반 숟가락 정도 둘러주셔도 좋아요.)

 

 

세 번째. 재료넣고 말아주기

 

들기름에 버무려진 묵은지,

간장에 간이 배어있는 광어,

쌉쌀한 무순을 올리고

 

와사비 짜서 코끝 찡한 알싸한 맛 추가해 주고

 

잘 말아서 마무리하고

접시에 올려주면 준비 완료입니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칼로리 부담도 없는

맛있는 광어묵은지 카르파치오!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드시면 더 좋고

화이트 와인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술안주입니다. 

 

저는 요즘 '화랑'에 빠져서

회 = 화랑 

아주 공식처럼 활용하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회는 백세주와 함께 즐겼는데

맛있는 광어묵은지 카르파치오

화랑과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참고로

화랑은 경주법주에서 제조하는 청주로

100% 국산 찹쌀로 만들었으며

용량375ml 알콜13% 가격4,880원입니다.

 

과하지 않은 단맛과 산미가 조화로우며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데

특히 해산물 종류와 페어링이 좋습니다.

 

소주처럼 독하지 않고

백세주처럼 한약재 향이 강하지 않고

사케처럼 달달한 느끼한 맛도 없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화랑'

회나 해산물 요리에 함께 추천드려요.

 

마트에 입고되는 양도 워낙 소량인데

요즘에는 품절일 때도 많은 거 보니

저같이 화랑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드시고

더 건강해지시고 더 많이 예뻐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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