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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끼

닭볶음탕 만들기 닭볶음탕 레시피 황금비율 양념 닭볶음탕 칼로리 정보

by 오! 지니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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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 든든히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로 닭고기만 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요즘 닭 한 마리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

 

그러나 이마트 행사가격으로

마*커닭볶음탕용 800g_6,900원

구입해서 닭볶음탕 만들어 보았습니다.

 

닭볶음탕은 '백종원 레시피'를 제일 좋아했는데

너무 짜고 달고 해서 저 나름 조절해서

나름 황금비율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최애 음식 중 하나인 닭볶음탕 만들어 볼께요.

 


[주재료]

볶음탕용 닭 800g

양파 1개

감자 2개

파 한 뿌리

청양고추 3개

 

[양념재료]

(밥숟가락 기준)

간장 6숟가락

연두 2숟가락(간장으로 대체 가능)

설탕 2숟가락

고춧가루 5숟가락

생강가루 톡톡

 


첫 번째. 닭 손질하기

 

저는 닭을 요리할 때는 대부분

닭껍질을 손질해서 제거하는데

껍질이 외관상도 보기도 그렇고

칼로리가 엄청 높다고 해요.

 

닭고기 100g당 110kcal 정도인 것에 반해

닭 껍질은 100g당 450kcal로

네 배가 넘는 열량을 갖고 있어요.

삼겹살이 100g당 330kcal인데

삼겹살보다도 높은 열량을 갖고 있네요.

닭 껍질이 튀겨지면 칼로리는 상상초월이네요.

 

닭껍질 100g의 지방 함량은 약 40g정도이니

전체 닭고기 지방 비율의 80-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닭을 요리할 때 껍질만 제거해도

칼로리 걱정을 덜 수 있으니

웬만하면 모두 제거하고 먹도록 해요. ^^

 

칼로 어렵게 잘라내시지 말고

물에 씻으시면서 벗겨내시고

안 떨어지는 부분은 가위로 슥슥 잘라내시면

쉽게 분리하실 수 있답니다. 

(다리나 날개에 있는 껍질은

완벽하게 제거가 힘드니

두꺼운 부분만 가위로 잘라내시면 된답니다.)

잘라낸 껍질만 한주먹이 되네요.

지방들아 잘 가라~

 

두 번째. 닭 애벌 데치기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1-2분 정도 후에 불을 끄고

물을 모두 버리고 깨끗이 헹궈줍니다.

(불순물이 엄청 떠오르는데 이 과정을 건너띄면

이 불순물도 다 먹게 된다 생각하니

이 과정은 꼭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세 번째. 1차 재료 담아 조리하기

 

깨끗이 헹군 닭에 감자를 먼저 넣어 줍니다. 

이제 양념을 넣어주는데 

첫 번째설탕 두 숟가락을 넣고 

마늘 한 숟가락 듬뿍 넣어주고

잡내 잡아줄 생강가루 톡톡!

매운맛 청양고추 다져서 넣어 줍니다.

일단 단맛을 먼저 입히고 잡내잡기 위해서 

끓여줄 텐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물 양이예요.

물을 많이 잡아서 닭볶음탕

폭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을 재료가 반만 잠길 정도로 붓는다

생각하시고 부어주시고 10분간 끓여냅니다.

이건 탕이 아니고

양념이 조금 넉넉한 볶음 요리 입니다. 

 

네 번째. 2차 재료 담아 조리하기

 

10분 정도 끓여서 조리하시고

간장 6숟가락 연두 2숟가락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연두 없으시면 간장 8숟가락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연두가 감칠맛을 더하기도 하지만

간장 때문에 음식이 너무 검게 되는게

부담스러워서 연두랑 섞어서 자주 사용한답니다.)

고춧가루도 3숟가락 정도 넣어주고

(고춧가루는 3-5 숟가락 정도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양파와 파도 썰어서 넣어주신 뒤

5분 정도 끓여서 조리해 주세요.

불을 끄고 5-10분 정도 뜸을 들이시면 

음식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저는 고추장 넣은 달큰한 닭볶음탕 보다는

고춧가루만 넣어서 칼칼하게 먹는 닭볶음탕이

더 취향에 맞고 맛있는 것 같아요.

 

껍질 제거해서 칼로리는 낮추고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게 부담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한끼 드시고

♥ 오늘도 더 예뻐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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